6월모의 있은지 얼마 안되어서 벌써 기말고사다.
1기 야자는 아웃되었으니 자동 2기 야자 불참
핑계도 핑계지만 진짜 집에서 할 마음 싹 사라진다.
오히려 더 먹어대니 살은 있는대로 불어나서 트일 기세고..
컴퓨터 소리에는 파워서플라이 청소가 답이라 곧바로 실행에 옮겼더니만, 그 보람도 없이 소리가 똑같아.
이건 뭐, 부부젤라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있는대로의 소음은 소음-
경희대, 시립대 모의 논술고사 얼마전에 보고왔는데, 대체 경제지문은 어떻게 푸는 건지 모르겠네.
시립대 논술때에는 6인 탁자에서 본 터라 내 맞은편에 사실 누가 앉았었는지 몰랐었는데,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누가 물어보더라. 혹시 XX고 다니시죠?
네? 네. 하니까 자기가 내 얼굴 본 적 있다면서 말걸었다. 부끄럽기도 하고, 기쁘기도 했다.
경희대와는 다르게(솔직히 경희대논술진짜 빡셌다. 어떻게 영어지문이 나오니...) 시립 논술은 먼저 쓴 사람은 먼저 가는터라 그 맞은편에 앉은 분, 인사도 못건내고 나왔다 (열심히 쓰고 계셔서ㅠㅠ).
대신 그 다음다음날 수학 이동수업에서 만나 통성명을 했다. 안녕~
사진찍으러가고 싶다. 내친김에 남산타워, 목욕탕등등 여기저기 가보고싶다.
고3이라서 서러운건 월드컵을 못즐겨서때문도 있지만, 내가 그간 함께 해왔던 친구들과 같이 즐길 수 없기에 서럽다.
그래도 지금 지내는 친구들과도 무척 재미있어서, 사회에 나가서, 매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니 그건 좀 많이 슬프다.
